대구시, 민생안정?미래산업 육성 위해 ‘추경 예산’ 편성 착수…8월 말 제출 : 네이트 뉴스
대구시가 경기침체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소상공인 지원, 미래산업 육성, 복지 등 긴급한 지역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추경 예산안을 마련 중이며, 다음달 말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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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동인청사 전경 |
이번 추경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시에 인공지능(AI), 로봇, 미래모빌리티 등 대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하는 데 재원을 집중 투입한다. 민선 9기 공약사업의 경우 시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고 즉시 실행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된다.
시는 현재의 재정 여건과 투자 우선순위를 꼼꼼히 따져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의 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미래산업 육성 관련 예산도 이번 추경에 선제적으로 반영한다. 특히 시는 ‘미래를 여는 경제 대개조’의 재정적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AI 혁신과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미래형으로 대전환하고, 기존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어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추경의 핵심 집중투자 분야는 △민생안정 △미래 성장동력 확보 △안전?복지 △일상을 바꾸는 공간 대전환 등 4대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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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
이 중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청년 고용 확대 및 정주 여건 개선,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등을 촘촘히 추진해 침체된 바닥 경기 구하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바탕으로 로봇?미래모빌리티?바이오 등 신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와 함께 전통 주력산업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국내외 기업 유치 및 맞춤형 인재 양성 지원에 재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민 안전과 복지 분야에도 전방위적 지원이 이뤄진다.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필수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노후 기반시설을 전면 정비한다.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다질 방침이다.
시민 일상을 바꾸는 공간 대전환 사업도 속도를 낸다. 도시철도 및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하천 개발과 공원 조성을 통해 도심 속 휴식 공간을 늘린다.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투자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도심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추경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순세계잉여금과 보조금 반환금 등 가용 재원을 최대한 끌어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과가 미진하거나 불필요한 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부족한 재원은 지방채를 발행해 조달할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데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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