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명6동 건강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리더 양성을 통한 마을 단위 건강사업으로, ‘건강리더’는 대명6동 지역주민이면서 마을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서 활동하며 봉사정신 충만한 자로서 대명6동 주민자치회 건강행복분과 주도하에 현재 30명의 지원자가 모집되었다.
건강리더 양성교육은 4월 13일을 시작으로 총 10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건강리더의 전반적 이해와 함께 건강리더가 직접 마을의 건강문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 및 계획을 수립하는 주민참여형 워크샵 형태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향후 양성된 건강리더들은 건강소외계층 발굴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동아리 구성 등 대명6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활동력을 겸비한 건강리더를 양성해 마을 건강문제 해결에 앞장섬으로써 대명6동을 넘어 남구 전체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